에스겔2020. 4. 29. 09:18

말씀: 

1) 성전에서 시작된 물은 흐르고 흘러 강이 되었다. 

2) 흘러내린 물이 바다의 물이 되었고 바닷물이 되살아 났다. 강가에는 과실나무의 열매가 끊이지 않고 그 잎사귀는 치유의 재료가 되었다. 고인물이 있던 진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되었다. 

 

묵상:

1)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퐁퐁 솟아나는 생명수 샘물이었다. 생명수의 근원되신 그리스도의 피가 온 세상을 적시고 흘러 깊은 강을 이룬다. 

2) 성전에서 발원한 강물은 다시 살리는 강이요, 욕심으로 가두어 두었던 물이 있던 개펄, 진펄은 사망의 물이어서 다 마른 수에 소금땅이 될 뿐이었다. 생명의 근원이신 그리스도의 생명수 강물이 우리를 통해 흘러감으로 그 강가의 생명들이 살아나고 물고기가 돌아오며 어부가 나타나는 풍성함이 이루어진다. 

예루살렘 성전 동쪽으로 흘러간 물은 요단강에 도착하여 사해로 흘러갈 것이다. 사해에서 고기잡는 어부가 있었겠는가? 그런데 그 바다에 어부들이 나타나고 온갖 물고기들이 뛰어놀게 되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죽음의 바다가 생명의 바다가 된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성전에서부터 흘러나온 생명수 덕이었다.

 

적용: 

강물은 흘러야 한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인데, 지금 흘려보내는 것이 아까운 것 같아도 그 길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주님의 강가에서 나무는 윤택해지고 많은 열매를 맺으며 모든 죄악과 질병으로부터 자유할 치유의 약을 제공하게 된다.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이 다 사용되는 주님의 도구가 되길 원하는가? 다만 그 생명수 강가에 머물기만 하다. 그 귀한 물이 마구 흘러 바다로 가버리는 것을 보며 주의 은혜를 경험하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니 아낌없이 나누고 섬기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자.

Posted by 소겸
에스겔2020. 4. 28. 08:51

말씀: 

1) 첫째 달 초하루에 수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림. 그 피를 제단아래 모퉁이와 눈설주에 바르고

그 달 칠일에도 모르고 죄를 지은 자를 위해 속죄제를 드림. 

그달 14일에는 유월절을 7일동안 지키며 누룩없는 떡을 먹을 것, 번제를 준비하여 매일 수송아지 7, 숫양 7 마리, 숫염소 1마리를 속죄제르 드림, 소제는 수송아지 한마리당 밀가루 한에바, 숫양 한마리당 밀가루 한에바, 

밀가루 한 에바당 기름 한힌, 

7월 15일 7일동안 속죄제, 번제, 밀가루, 기름을 드림

2) 안식일과 초하루에는 동문을 열며 제사장은 왕을 대신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림. 어린양 6마리, 숫양 1마리, 숫양 한마리당 밀가루 한 에바, 어린양에는 힘대로, 밀가루 한 에바에 기름 한힌, 

북문 --> 남문 남문 --> 북문

3) 감사제는 동문을 열고 드리고 나간후에 문을 닫음. 아침마다 어린양 한마리를 번제로 드리고 밀가루, 기름을 같이 드림. 

4) 군주에게 기업을 주되 군주는 백성의 기업을 빼앗아서는 안된다. 아들에게는 자기 것만 물려줄 수 있다

5) 제사장의 거룩한 방 뒤 서쪽에 부엌이 있는데 여기서 삶고 굽는다. 

 

묵상: 

1) 1월 1일, 1월 7일, 1월 14일, 7월 15일 명절로 지켜 제사를 드리는 것은 일년을 하나님앞에 나아가 정결함으로 예배드리고 주님께 우리를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함을 말한다. 

2) 안식일과 월 첫날에 드리는 제사는 왕과 제사장의 엄격한 역할이 존재한다.

3) 감사의 제사는 날마다 드려져야 한다. 동물과 더불어 가루와 기름을 함께 드림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온전한 조합으로 드려야 한다.

4) 군주는 자기의 권력으로 욕심을 내어 백성의 것을 착취할 수 있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빼앗지 말 것을 미리 주문하고 계시다. 

5) 성소 안에 마련된 부엌에서 제물을 준비하는데 그곳을 거룩한 곳으로 정해 사람들이 아무나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께 드릴 소중한 것을 정성스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적용: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절기와 명절 때뿐만 아니라 날마다 드려져야 한다. 특히 감사제는 날마다 드려야 하는데, 드려야할 예물은 특별히 흠없고 좋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드릴 영적 제사는 우리를 구별하여 드리는 거룩한 산제사가 되어야 하며 날마다 하나님 앞에 무엇을 드릴까를 고민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오늘 내가 드릴 감사의 제사는 무엇인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평하지 말고 다만 감사만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

Posted by 소겸
에스겔2020. 4. 27. 09:50

말씀: 

1) 땅을 나눌 때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여호와께 드리라. 그 땅으로 성소를 둘 것이요, 수종드는 자들에게 주어 마을을 삼게 하라. 나머지 땅을 왕에게 돌려 이스라엘의 기업으로 삼게 하라. 거룩한 땅의 길이: 25,000척(11km) 너비 10,000척(4.4km) 그중에 250m의 정방형 땅에 성전이 들어설 것. 그 둘레에 25m 땅은 남겨줄것. 거룩한 땅은 제사장들의 몫이다. 레위 사람들에게 주어 마을을 이루어 살게 하라. 

2) 속이는 것을 그치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 공정한 저울, 에바, 밧을 써라

3) 드릴 예물은 밀, 기름, 어린 양이며 이것들을 소제, 번제, 감사 제물로 삼으라. 이스라엘을 속죄하기 위해 속죄제, 소제, 번제, 감사 제물을 갖추라.

 

묵상: 

1) 각 지파의 땅의 분할에 앞서서 거룩한 땅을 정하시고 그 가운데 성소의 자리를 정하신다. 또한 그 거룩한 땅은 레위인의 몫으로 남겨두신다. 땅을 예물로써 받으시고 제사장의 소유로 삼으심으로 그들의 생계를 책임지시는 것이다. 

2) 그당시 사회 전반에 불공정한 관행으로 속이는 저울이 사회 문제가 되었었다. 공평과 정의는 경제 영역을 포함한 삶의 전 영역에서 드러나야 한다. 

3) 절기를 위한 예물을 드려야 함. 

 

적용: 

땅을 예물로 드리는 것과 경제 영역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것과 제사를 위한 예물을 드릴 의무에 대해 묵상하면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 중심주의가 되어야 하고 내 것을 우선 주장하기보다는 하나님과 공동체를 위해 내가 드려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기억해야겠다. 

속이는 저울이 사회에 만연한 현상이라면 나도 똑같이 따라갈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다름'을 실천하는 용기를 가져야할 것이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공평과 정의를 행한 것에 대해 상을 주실 것이다. 

 

Posted by 소겸